대구 별미 중 하나인 뭉티기
뭉티기 맛집으로 유명한 ‘왕거미식당’에 다녀왔다!
4시 오픈이길래 3시 30분쯤 도착했는데도
벌써 웨이팅이 꽤 있었다
다행히 정시 입장 성공 ㅎㅎ
최소 오픈 시간 30분 전에는 도착해야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이 가능할 듯 하다
생고기(뭉티기) 하나와 오드래기 하나를 주문했다
오드래기는 소의 힘줄 같은 쫀쫀한 부분인데
양지머리의 고기 부분과 함께 나온다
양지머리를 시키면 고기가 더 많이 나오고
오드래기를 시키면 힘줄 부분이 더 많이 나온다는 사실~
넉넉한 밑반찬! 뭐 하나 거를 게 없다
특히 소고기 무국이 너무 맛있었다
리필해서 한 번 더 먹음 ㅠㅠ
그리고 이 콩나물이 특히 별미다
살짝 아구찜에 들어가는 콩나물 느낌?
드디어 뭉티기 영접
육회를 더 도톰하게 먹는 쫀쫀한 식감이었다
말로만 듣던 뒤집어보기 ㅎㅎㅎ
진짜 안 떨어진다
그만큼 쫀쫀하다는 거지~
오드래기도!!
개인적으로는 힘줄 부분보다
양지머리 고기 부분이 더 맛있었다
힘줄 부분은 교정하는 나에게 살짝 질겨서 ㅎㅎ,,
그리고 불향이 정말 제대로다
또간집에 나오면서 웨이팅이 더 길어졌는데 그럴만하다,,!
정말 맛있으나 웨이팅이 너무 길어 자주 오진 못할 것 같다 ㅠㅠ
잠잠해질 때 다시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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