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잉 커피 맛집 '스테드'에 다녀왔다
1층은 바 형식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취향을 저격하는 인테리어에 자꾸 카메라를 누르게 된다
디저트 종류가 굉장히 많은 편이었는데
처음 보는 '둘세 데 레체'라는 디저트가 눈길을 끌었다
3시간 이상 끓여 만든 남미식 캐러멜과 바나나, 커피크림이 어우러진 디저트라고 한다
고민 끝에 스탠다드 브루잉 커피 아이스와 둘세 데 레체를 주문했다
메뉴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다
다음에는 런던 포그에 도전해봐야지
2층은 1층과 달리 손님들이 둘러 앉는 테이블 위주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2층에는 일행과 함께 앉을 자리가 없어
한 번 둘러보고 1층으로 내려왔다
오히려 1층에 손님이 없어 더 좋았다
1층에 앉으면 브루잉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구경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이 1층 자리가 더 매력적이었다
먼저 원두향을 맡을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데
고소한 커피향 만으로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커피가 아래 컵에 똑똑 떨어지는 걸 구경하며 제대로 힐링했다
완성된 브루잉 커피와 둘세 데 레체
산미 없는 커피를 좋아해 스탠다드로 시켰더니
고소하고 묵직한 맛이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디저트도 많이 달지 않고 새로운 맛이라 재밌게 잘 먹었다
커피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꼭 한 번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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