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쩝쩝 먹방일기

대구 종로 카페 | 스테드

Jammy review 2023. 1. 19. 12:00

 

브루잉 커피 맛집 '스테드'에 다녀왔다 

 

 

 

1층은 바 형식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취향을 저격하는 인테리어에 자꾸 카메라를 누르게 된다

 

 

 

디저트 종류가 굉장히 많은 편이었는데

처음 보는 '둘세 데 레체'라는 디저트가 눈길을 끌었다

3시간 이상 끓여 만든 남미식 캐러멜과 바나나, 커피크림이 어우러진 디저트라고 한다

 

 

 

고민 끝에 스탠다드 브루잉 커피 아이스와 둘세 데 레체를 주문했다 

 

 

 

메뉴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다 

다음에는 런던 포그에 도전해봐야지

 

 

 

2층은 1층과 달리 손님들이 둘러 앉는 테이블 위주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2층에는 일행과 함께 앉을 자리가 없어

한 번 둘러보고 1층으로 내려왔다

 

 

 

오히려 1층에 손님이 없어 더 좋았다 

 

 

 

1층에 앉으면 브루잉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구경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이 1층 자리가 더 매력적이었다 

 

 

 

먼저 원두향을 맡을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데

고소한 커피향 만으로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커피가 아래 컵에 똑똑 떨어지는 걸 구경하며 제대로 힐링했다

 

 

 

완성된 브루잉 커피와 둘세 데 레체

산미 없는 커피를 좋아해 스탠다드로 시켰더니 

고소하고 묵직한 맛이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디저트도 많이 달지 않고 새로운 맛이라 재밌게 잘 먹었다 

 

커피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꼭 한 번 가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