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 5

경주 신상 기념품 | 경주 신상 디저트 | 황남샌드

경주 여행의 마무리는 기념품 구입이지 경주빵은 먹어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새로운 디저트를 사고 싶었다 그래서 새롭게 생겼다는 '황남샌드'로 결정! 오픈 시간에 맞춰 왔더니 오히려 웨이팅이 있었다 오픈 시간이 지나니 웨이팅이 더 없었달까? 귀여운 '황남샌드' 캐릭터 5분 정도 기다리니 내부로 들어올 수 있었다 황남샌드에 사용된 재료들이 한 켠에 전시되어 있다 낱개로는 판매되지 않고 8개 세트로만 일괄 판매중이었다 각 맛별로 하나씩 들어 있다 레몬딜, 무화과, 흑임자, 초코, 말차, 럼레이즌, 블루베리, 카라멜 피스타치오 냉동보관해야 하는 디저트라 보냉팩 추가는 필수였다 당일내로 냉동고에 보관해야 하며 최대 보관 기한은 7-8일 이라고 한다 드디어 영접한 황남샌드 화학첨가제 없이 만들어진 디저트라서 더 믿..

경주 보문단지 카페 | 경주 수플레 맛집 | 구릉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카페 '구릉'에 방문했다 간판만 봐도 알 수 있다 수플레 맛집이로구나 돌을 따라 총총 걸어가다 보면 카페 입구가 나온다 고민 끝에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브뢸레 수플레와 핸드드립 구, 밀크티, 구릉커피를 주문했다 한여름의 카페 타임이란 힐링 그자체 본관에는 자리가 넉넉하지 않아 별관에 자리를 잡았다 별관은 본관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별관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귀여운 수플레 전등 여유롭고 조용하니 너무 좋았다 커피 마시며 풍경 멍 때리기에 제격 드디어 도착한 디저트 구릉 수플레 먹고 입에서 녹는다는 게 어떤 건지 이해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최고여따,,,🥰 음료 중에는 핸드드립 구가 정말정말 맛있었다 산미 없는 고소한 커피는 최고얌,, 달콤한 디저트 + 아아는 진리..

경주 보문단지 맛집 | 우마왕

경주에 왔으면 한우물회를 먹어줘야지 보문단지에 위치한 경주 맛집 '우마왕'에 다녀왔다 경주다운 한옥풍의 식당이었다 내부는 깔끔하고 넓찍했다 ★맛집의 징표★ 한우물회와 한우비빔밥을 하나씩 주문했다 밑반찬이 나왔는데 양배추 샐러드와 어묵볶음이 너무 맛있었다 본 식사 전에 에피타이저 제대로 먹기😂 드디어 나온 한우물회! 오이를 못 먹어서 오이를 빼달라고 말씀 드렸다(원래는 오이도 있다) 시원 매콤한 육수에 한우와 배의 조합? 말이 필요없다 너무 맛있었다 ㅠㅠ 소면과 밥을 함께 내어주시는데 소면도 말아 먹고, 밥도 말아 먹다보면 어느새 내 앞에는 빈그릇 0_< 이건 한우비빔밥 아쉽게도 비빔밥은 생각만큼 맛있지 않았다 무난한 맛이지만 엄청 맛있는 느낌은 아니었달까 우마왕에 가면 한우물회를 먹는 걸로 하자

경주 황리단길 카페 | 경주 한옥 카페 | 올리브 | Olivee

여름 휴가로 다녀온 경주에서 우연히 발견한 카페 '올리브' 베이커리 카페라는 글자를 보자마자 디저트 덕후 심장 박동 ON,,, 실내석뿐만 아니라 외부 테라스석도 있었다 물론 여름이라 외부 테라스석은 흐린 눈 했다,, ^_^ 한옥 카페라 천장의 서까래가 그대로 살아 있었다 인테리어는 보다 현대적인 감성이었는데 그 오묘한 조합에서 오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다양한 스콘과 빵들! 얼마 전에 다녀온 카페 레이어드가 생각나기도 했다 생과일의 상큼함이 당겨서 복숭아 케이크를 먹었다 음료수는 진리의 아아 친구가 먹은 아이스크림도 달달하니 맛있었다 햇살이 비치는 통창 아래 있던 나무 디저트를 먹으며 카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나오는 길에 발견한 별채 본채뿐만 아니라 별채도 있어 공간이 꽤 넉넉한듯 ..

경주 황리단길 맛집 | 욘방 | 배키욘방

경주 황리단길의 한 골목에 위치한 덮밥 맛집 '욘방' 일본풍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실내는 생각보다 아담한 편이었다 메뉴 중 세 가지나 매진된 상태였다 ㅠ 아쉬움을 머금고 야끼도리동과 호르몬동을 주문했다 주문은 가게 입구 쪽 키오스크에서 이루어진다 미소장국도 셀프로 떠오면 된다 야끼도리동은 메뉴 중 가장 비싼 가격 답게 양이 넉넉했다 간장 베이스의 소스에 졸여져 맵찔이도 잘 먹을 수 있었다 호르몬동은 생각보다 미니미니한 그릇에 나와서 당황했다 그렇지만 그릇의 깊이가 있어 생각만큼 적은 양은 아니었다 곱도 가득 차 있고 적당히 매콤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맛은 있으나 가격에 비해 가성비의 느낌은 아니라 한 번쯤 가보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