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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덕동 브런치 카페 | 괜스레 | GWAENSEURE

여유로운 주말 아침이면 생각나는 단어, 브런치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대구 브런치카페 '괜스레'에 갔다 출퇴근길로 자주 지나던 장소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깔끔한 화이트톤의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내가 먹은 건 바로 바질뵈르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 오미자에이드, 라임에이드다 ★메뉴 선택 대성공★ 프렌치토스트 빵 속에 숨겨진 절인 사과가 정말 요물이다 그리고 바질페스토도 완전 입에 넣는 순간 해외 그자체,, 너무 맛있다ㅠㅠ 에이드도 맛있었는데 오미자에이드는 차 같은 느낌이 더 강했다 아침부터 이렇게나 행복하게 배를 채우다니 카페에서 나오는 길에 발견한 곳곳에 붙어있는 포스터들 다음에도 브런치가 생각날 때면 들려야지

제주 푸딩 맛집 | 우무 | umu

이젠 제주도 필수템 아닐까 '우무' 푸딩! 제주도에는 우무가 두 곳 있다 내가 간 곳은 제주시쪽 우무! 한림쪽 우무는 웨이팅이 많이많이,, 긴 편이기 때문이다 ㅎㅎ 제주시쪽 우무는 웨이팅이 길지 않아 5분? 만에 금방 들어갔다 귀여운 우무 간판 사람들의 수많은 인증샷에 등장하는 그 장소! 나도 괜히 한 장 찍어본다 가게 내부가 좁아 한 팀씩 들어간다는 신비한 규칙이 있다 뭐랄까 은밀한 비밀 장소에 가는 기분(?)이 들어 괜히 신난다 가게에 들어가자 먼저 눈에 띄었던 건 우무 굿즈! 귀염둥이 푸딩이 텀블러, 컵, 파우치 등에 잘 녹아 있다 우무 푸딩은 천연재료로 만들어 유통기한이 짧다고 한다 나오자마자 바로 먹은 커스터드맛과 말차맛 푸딩! 커스터드맛은 달달한 바닐라맛이고 말차맛은 쌉쌀한 녹차맛이었다 역시는..

제주 애월 카페 | 콜린 제주 | COLLINE JEJU

여름의 제주는 강렬하다 한담 해안 산책로에 갔다가 더위에 방황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콜린 제주' 예쁜 카페는 Jammy의 발걸음을 움직이게 한다 시원한 에어컨에 1차 감동 받고, 북유럽 감성 낭낭한 인테리어에 2차 감동까지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다 분수대가 보이는 창가에 앉았다 생화 향기와 이런 풍경의 조합이란,, 여기가 제주여 유럽이여(?)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는데 마침 도착한 아아 귀여운 꽃도 함께 내어주셨다 커피 맛은 말해 뭐해~ 올해 오픈한 카페이다 보니 영수증 리뷰 쓰면 이렇게 쿠키를 내어 주신다 브런치도 유명한 듯 한데 점심 먹고 바로 간 탓에 브런치 먹을 배가 없어 아쉬웠다 ㅠ 나오는 길에 분수대도 한 컷 다음에는 덜 더울 때 와서 야외 자리를 즐겨야지

제주 우도 카페 | 카페 살레

하고수동 해수욕장 주변에 위치한 '카페 살레' 우드톤의 푸릇푸릇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름 자리가 넉넉한 편? 그중에서도 야외 테라스 자리는 경쟁이 치열한데 그 이유는 풍경이 짜릿하기 때문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솔솔 불어오는 바람 아래에서 디저트를 먹는 기분이란 똑같은 메뉴로 다른 위치에서 찍혀 있는 이유는,, 2년 연속 갔기 때문이다 작년에 갔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올해 또 갔다 심지어 똑같은 메뉴로 시켰다는 점 ㅋㅋ 제주 돌담 당근케이크, 우도 땅콩슈페너, 제주 한라봉 스무디 완전 강추다,,👍🏻 시원 달달 고소 자기 혼자 다 하는 조합을 원한다? 무조건 이 조합으로 가야 한다,, 꼭,,

대구 죽전역 카페 | 베리베리 | VERYVERY

대구 디저트 맛집 '베리베리' 디저트 처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생일 케이크 주문도 따로 받으시는 듯 케이크뿐만 아니라 스콘이랑 타르트까지! 베리베리 찐단골이 인증하는 수많은 케이크들 계절에 따라 과일류는 조금씩 바뀐다 사장님 오래오래 장사해주세요♥ 제가 많이 갈게요 화이트 우드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라 앉아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다음에는 레몬케이크 뿌시러 가야겠다

대구 삼덕동 삼겹살 맛집 | 로산가옥

참새는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한다 그렇다면 Jammy가 함부로 지나치지 못하는 곳은? 삼덕동에 위치한 삼겹살 맛집 '로산가옥' 야외 조경이 너무 예뻐서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 없다 졸졸졸 시냇물이 흐르는 목조 펜션 같은 느낌이랄까 로산가옥에서는 무조건 삼겹살+목살 세트다 삼겹살과 목살 어느 하나 놓칠 수 없거든요 처음에 고기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해주시면서 구워주시는데 밤을 먹은 돼지라는 거,,? 만 뇌리에 남았다 불판이 삽 디자인이다 나름의 유니크함? 하이볼도 빼먹을 수 없지 상큼하니 맛있다 먹고 나오니 해가 지고 있었다 낮에 와도 밤에 와도 예쁜 입구와 마지막 한 컷 다음에 또 갈 거다

대구 대봉동 카페 | 콘라트 | konrad(t)

김광석 거리 근처에 위치한 대봉동 카페 '콘라트' 빈 자리가 없어서 못 들어갈 뻔 했는데 다행히 직전에 자리가 비었다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작은 정원이 나온다 이 정원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가족 고양이들이 사는 마당이라는 점! 커피 먹으며 흐뭇하게 바라보게 된다 실내가 노출 콘크리트 재질인데 조명은 따스해서 또 나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창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비오는 풍경을 보며 커피 먹기에 딱이었다 커피도 맛있지만 티라미수가 정말,, 맛도리 다음에는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에 도전해봐야지

대구 실내 테니스장 | 엠엔에스테니스아카데미 | M&S Tennis Academy

어느덧 3개월차 테린이 Jammy 해 쨍쨍 여름에도 테니스 열쩡을 포기할 수 없었고,, 실내 테니스장을 새로이 찾아냈다 바로 엠엔에스 테니스 아카데미! 신축이라 광이 번쩍번쩍하다 나름의 뷰 맛집?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와 커피! 테니스 치고 먹으면 생명수처럼 느껴진다 실내임에도 생각보다 널찍하다 코치님과 레슨하고 나면 땀을 뻘뻘 흘리게 될 수 밖에 없다 열심히 레슨 받고 나면 공이 사방팔방 흩어진다 다음 레슨을 위해 열심히 줍고 나면 나의 레슨도 마무리! 빈 시간에 자유로운 연습이 가능하다 (예약은 필수) 레슨실마다 볼머신이 있어 야무지게 활용하고 있다 이곳의 매력 포인트는 매달 열리는 월례회다 야외 테니스장을 빌려 30명 정도의 인원을 레슨해주시는데, 야외로 나가면 느낌이 확 다르기도 하고 다..

제주 금오름 카페 | 바이못 | by MOT

금오름을 오르고 녹초가 된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금오름 입구에 위치한 카페 '바이못' 널찍한 잔디마당과 함께 위치해있다 실내 뿐만 아니라 데크, 루프탑까지 야외 자리가 넉넉한 편 물론 여름 한정 실내 only 카페(?)지만,, 노출 콘크리트 재질 벽과 함께 찍는 감성샷 잊을 수 없죠 낮 12시에 금오름을 오른 사람이 시원한 실내로 들어왔을 때의 기분은? Fantastic Gorgeous Fabulous 심지어 뷰맛집이라 풍경보며 멍도 때리고,, 잔뜩 힐링했다 시원하게 기다리고 있으니 나온 바이못 에이드와 얼그레이 스콘! 상큼달달 에이드에 고소한 스콘을 먹고 있으면 금오름에서 이러려고 땀 흘렸나봐,,, 하고 납득하게 되는 맛이랄까 다음에는 노을이 질 때 와야지